최근 일본 온천에서 레지오넬라 폐렴이 집단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 보건당국이 국내 대중 목욕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지난 27일 일본 히로시마현 마하라시 온천에서 온천객 40여 명이 레지오넬라 폐렴에 걸려 1명이 숨지고 2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형 목욕탕과 찜질방, 온천 등 시설 관계자들에게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