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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체크카드…지난해 이용 건수 18% 급증

예금 잔액 범위에서 결제되는 체크카드가 지난해에도 '고속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하루 평균 4천669만 건, 2조 3천억 원으로 2015년보다 건수는 11.8%, 금액은 10.7% 늘었습니다.

특히 체크카드의 성장세가 돋보여 이용건수가 1천747만 1천 건으로 지난해보다 18.1% 늘었고 금액은 4천 240억 원으로 15.2% 뛰었습니다.

신용카드 이용이 건수로 8.3%, 금액으로 9.7%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2배 수준의 높은 증가율입니다.

한국은행은 체크카드가 세제혜택 확대 및 신용카드와 유사한 부가서비스 등으로 높은 이용 증가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말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1억 2천7만 장으로 1년 사이 4.1% 늘었고 신용카드는 9천564만 장으로 2.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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