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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여의도 봄꽃축제…서울 시내버스 막차 연장

<앵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봄꽃 축제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내일(1일) 막을 올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맞아 서울 시내버스 막차 시간이 연장됩니다.

이 밖의 서울 시정 소식, 이호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벚꽃이 피기 시작한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내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중 주말 버스 막차 시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다음 달 7일, 8일 여의도 일대를 지나는 버스는 그다음 날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또 지하철도 증편돼 국회의사당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은 다음 달 8일과 9일 오후 1부터 8시까지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 서강대로 남단 둔치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에 이르는 1.5㎞ 구간은 24시간 차량 운행이 통제됩니다.

의원회관 진입로에서 여의2교 북단 340m 구간과 국회 북문에서 둔치 주차장에 이르는 80m 구간은 주말에만 차량을 통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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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내일부터 '서초 토요벼룩시장'을 서초, 반포, 방배, 양재·내곡 등 4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IMF 외환위기 극복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즉 아나바다 운동의 하나로 생긴 서초 벼룩시장은 하루 1만여 명이 찾는 국내 대표 벼룩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집에 있는 의류, 신발, 도서 등을 팔 수 있고 판매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게 가능합니다.

올해 첫 시장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용하리 공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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