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올해 방송영상 콘텐츠에 88억 지원

중국의 한한령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업계에 올해 8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방송영상 콘텐츠 분야 지원예산 62억 원보다 40%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다큐멘터리와 단막극, 연속물 등의 방송 영상콘텐츠에 45억 4천만 원, 뉴미디어콘텐츠에 10억 2천만 원, 실버 문화 방송콘텐츠에 15억 원, 방송 영상콘텐츠 포맷 개발에 17억 2천만 원을 각각 지원합니다.

문체부는 특히 올해부터는 1인 미디어를 비롯한 뉴미디어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4월 26일까지 방송 영상콘텐츠, 실버 문화 방송콘텐츠, 포맷 개발 분야의 지원 대상을 모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