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민용이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은 봄철 입맛을 돋워 줄 멤버들의 추천 맛집 레이스 ‘런슐랭 특집’으로 진행됐다.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최민용은 과거 시트콤에서 바로 나온 듯 체육 선생님의 모습 그대로 등장해 멤버들의 시선을 강탈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최민용은 “ ‘런닝맨’ 출연한다고 맞춤 복장으로 신경 써서 직접 준비했다”며 기능성 트레이닝복 세트에 런닝화는 기본,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심오한 각오를 내비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서울방송은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며 냉동인간(?)의 면모를 보였고, 시종일관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다른 게스트인 ‘에이핑크’ 윤보미는 녹화 내내 이어진 맛집 투어에도 쉴 새 없이 음식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돌’의 위엄을 뽐내기도 했다.
‘예능계 냉동인간’ 최민용의 냉동 보존된 예능감은 오는 4월 2일 ‘런닝맨’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