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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벼룩시장' 20년 만에 4곳으로 확대 운영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초토요벼룩시장'을 서초, 반포, 방배, 양재·내곡 등 4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초토요벼룩시장은 IMF 외환위기 극복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즉 아나바다 운동의 하나로 생겼습니다.

1998년 1월 처음 문을 연 뒤 하루 만여 명이 찾는 국내 대표 벼룩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섭니다.

첫째 주에는 서초권역 용허리공원, 둘째 주에는 반포권역 반포종합운동장, 셋째 주에는 방배권역 방배동 복개도로, 넷째 주에는 양재·내곡권역 서초문화예술공원을 각각 찾아갑니다.

벼룩시장에서 중고물품을 팔려는 주민·학교·단체는 개장 3주 전부터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집에 있는 의류, 신발, 도서 등을 팔 수 있고 신상품·음식물·화장품 등은 판매할 수 없으며, 판매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올해 첫 시장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30분 서초동 용허리공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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