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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영남 경선…'문재인 과반득표' 여부 관심

민주당, 오늘 영남 경선…'문재인 과반득표' 여부 관심

김용태 기자 tai@sbs.co.kr

작성 2017.03.31 03:2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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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 민주당은 오늘(31일) 세번째 순회경선인 부산영남지역 경선을 치릅니다.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이 또 한번 확인될 지 아니면 안희정, 이재명 후보의 추격의 발판이 마련될지가 관심입니다. 국민의 당의 어제 네번째 대구, 경북, 강원경선에선 안철수 후보의 독주체제가 계속됐습니다.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 3차전은 부산에서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치러집니다. 안희정,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후보의 과반 득표를 저지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어제 마지막 TV 토론에서도 안 후보와 이 후보는 문 후보를 협공했습니다.
 
[안희정/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 실질적으로 당내에 가장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돼서 정당 업무에 총재처럼 지휘하겠다는 말씀입니까?]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 (문 후보) 주변에 너무 많은 기득권자들이 모여 있어요. 재벌의 사외 이사 출신이 15명이나 됩니다. 결국 기득권자들을 위한 정권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문 후보는 공천이나 정당 운영엔 관여할 생각이 없고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공세도 이어졌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 (대연정으로) 총리직을 내주고 정책공약을 바꾸고 (그것을) 국민들이 위임해줬습니까?]

국민의당 대구, 경북, 강원 경선에선 안철수 후보가 72.4%를 득표하면서 4연승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19.6%, 박주선 후보는 8% 였습니다.

안 후보는 누적 득표율에서도 66%대를 기록하면서 격차를 더 벌렸습니다. 하지만 신경전은 여전히 팽팽했습니다.

어젯밤 TV 토론에서 손학규, 박주선 후보는 대선 전 연대 필요성을 주장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국민에 의한 연대만이 승리의 길이라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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