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40대 은행강도가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습니다.
오늘(30일) 오전 9시 반쯤 포항시 북구 죽도동 모 은행에서 44살 A씨가 창구 직원에게 다가가 흉기를 보이며 "강도다. 돈 내놔라"고 위협했습니다.
은행직원은 순간적으로 신고 벨을 눌렀고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A씨는 은행 안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다 경찰 테이저건에 맞고 1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낮 40대 은행강도…경찰 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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