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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 세계 1위 케르버 꺾고 마이애미오픈 4강

비너스 윌리엄스, 세계 1위 케르버 꺾고 마이애미오픈 4강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2우인 미국의 비너스 윌리엄스가 세계 1위인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를 꺾었습니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 8강전에서 케르버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비너스가 세계 랭킹 1위 선수를 물리친 것은 이번이 15번째로 최근에는 2014년 8월 동생인 세리나 윌리엄스가 1위였을 때 승리한 바 있습니다.

케르버는 지난 21일 자 세계 랭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37살인 비너스 윌리엄스는 4강에서 세계 11위인 영국의 조안나 콘타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이 대회 4강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위·체코)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4위·덴마크), 윌리엄스와 콘타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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