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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조사위원장 "4월 5일까지 수습방식 협의"

선체조사위원장 "4월 5일까지 수습방식 협의"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은 "다음 달 5일까지 미수습자 수습 방안을 가족들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수습자 가족들은 어제(29일) 팽목항을 찾은 선체조사위원들에게 다음 달 5일까지 수습방안을 제시하라는 내용을 포함한 5가지 합의안을 제시했습니다.

선체조사위는 이에 대한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미수습자 가족들과 수용 여부를 두고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면담을 마무리했습니다.

선체조사위는 오늘 오전 세월호가 실려 있는 반잠수선을 둘러본 뒤 선박 구난업체인 코리아샐비지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또, 위원회 업무를 도울 직원의 파견을 요청하기 위한 준비작업도 할 계획입니다.

선체조사위는 정원 50명 이내에서 공무원 또는 직원들의 수와 사무실 위치, 규모 등을 정하며 각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직원 파견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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