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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송 준비작업 재개

세월호 이송 준비작업 재개
해양수산부는 오늘(30일) 오전 8시 50분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의 부력탱크 4개 중 남아있는 2개를 제거하는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현장의 파도가 1m 이하로 낮아지면서 오늘 아침 7시쯤 작업자들을 태운 바지선이 세월호로 이동했습니다.

앞서 세월호를 반잠수선에 고정하는 용접작업은 그제 갑판에서 뼛조각이 발견되면서 중단됐고, 부력탱크 제거작업은 기상악화로 중단됐습니다.

해수부는 파도가 잦아들면 야간에라도 작업을 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만 하루가 지나도록 작업을 재개하지 못했습니다.

해수부는 남은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 적어도 내일은 세월호를 실은 반잠수선을 목포신항으로 출발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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