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법인세 1·2위 삼성전자·현대차…한전·이마트·SKT 톱10 진입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우리나라 전체 법인세의 10%를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과 이마트, SK텔레콤은 법인세 납부 상위 10위 기업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나이스평가정보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15년도 기준 법인세비용 상위 10대 기업은 모두 10조 5천758억 원으로, 전체 법인세수인 45조 295억 원의 23.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대 기업이 낸 법인세 규모는 2013년 9조 8천244억 원에서 2014년 9조 1천602억 원으로 감소했다가 2015년 1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법인세 1위인 삼성전자는 2015년 3조 2천167억 원을 내 전체 법인세의 7.1%를 부담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2016년 세목별 국세수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수는 52조 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5.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