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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조사위, 미수습자 가족과 면담

세월호 선체조사위, 미수습자 가족과 면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향후 선체처리 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조사위 소속 위원 8명은 오늘 오후 진도 팽목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은 미수습자 수습 방식에 대해 가족들과 사전에 합의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은 "법에 규정된 모든 책무를 한 치의 빈틈 없이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미수습자 수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선체조사위는 직권으로 세월호 선체, 유류품, 유실물을 정밀히 조사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법을 통해 설치된 기굽니다.

앞으로 선체조사위는 육상에 거치된 선체 조사와 세월호 선체 인양 과정에 대한 점검, 미수습자 수습 및 선체 내 유류품 수습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선체조사위는 조사개시부터 6개월, 한차례 연장한다면 최장 10개월동안 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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