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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촛불집회 마지막 수배자' 9년 만에 검거

'촛불집회 마지막 수배자'로 알려진 진보 활동가 김광일 씨가 수배 9년 만에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검거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늘(29일) 오전 서울 모 처에서 체포돼 현재 종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때 참가자들을 이끌고 거리행진을 하면서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2008년 6월 말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조계사에서 4개월 정도 농성하다가 사찰을 빠져나와 최근까지 잠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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