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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여수·광양항 화물 무자격 검정사 무더기 적발

자격도 없이 선박 수출·입 화물의 중량이나 수량을 감정해 온 무자격 검정사들이 무더기로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여수·광양항 32개 주요 부두에서 검량·감정 자격증이 없이 선박의 화물 검정업무를 해온 혐의로 A씨 등 13명과 이들을 고용한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6년 1월부터 현재까지 여수시 월내동 중흥부두에서 검량·감정사 자격 없이 선박 내 화물의 용적과 중량을 계산해주는 등 모두 100여 차례에 걸쳐 무자격 검정업무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함께 적발된 나머지 12명도 다른 검량·감정 업체에서 일하면서 최근 1년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선박 화물에 대한 무자격 검정업무를 해 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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