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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FA 대상자 발표…김단비·김정은·박하나 등 13명

여자농구 FA 대상자 발표…김단비·김정은·박하나 등 13명
한국여자농구연맹 WKBL이 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취득한 13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올 시즌 FA 자격을 취득한 선수는 삼성생명 고아라, 박소영, 박하나, 배혜윤, 허윤자, 신한은행 곽주영, 김규희, 김단비, 최윤아, 국민은행 김수연, 심성영, KDB생명 김진영, KEB하나은행 김정은 등 총 13명입니다.

FA 자격 선수 1차 협상 기간은 내일부터 4월 13일까지로, 이 기간 해당 선수들은 원소속 구단과 우선 협상을 합니다.

원소속 구단과 1차 협상이 결렬될 경우, 2차 협상 기간인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도 협상에 실패할 경우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벌입니다.

FA 자격 선수가 타 구단 이적 시, 원소속 구단은 현금 보상 또는 보호선수를 제외한 보상 선수 1명 지명이 가능합니다.

당해연도 및 전년도 공헌도 순위에 따라 현금 보상 금액과 보호선수 지정 범위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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