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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유소연, 우승 없이 상금·평균타수 1위

여자골프 유소연이 미국 LPGA투어에서 올시즌 우승 없이도 상금과 평균타수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유소연은 올해 4차례 대회를 치러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상위권에 입상해 지금까지 38만7천166달러의 상금을 쌓아 태국의 아리야 쭈타누깐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에 올랐습니다.

유소연은 LPGA투어 59개 대회 연속 컷 통과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출전한 4번의 대회에서 준우승 2번을 포함해 모두 7위 이내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유소연은 평균타수에서도 67.938타로 1위에 올라있습니다.

16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14차례 60대 스코어를 적어냈고 오버파는 2번 뿐입니다.

유소연은 그린 적중률도 85.1%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14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유소연은 이번 주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통산 3승에 도전합니다.

유소연은 2013년 박인비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때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는 10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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