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매치 71골…역대 최다골 9위로 껑충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A매치 71호골을 넣으며 역대 A매치 최다골 9위에 등극했습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마데이라 에스타디오 도스 바레이로스에서 열린 스웨덴과 친선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개인 통산 71번째 골로 A매치 최다골 공동 9위에 올랐고, 유럽 선수 중에는 푸슈카시 페렌츠(84골), 코치시 산도르(75골)에 이어 독일의 클로제와 공동 3위에 등극했습니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2위인 아일랜드의 로비 킨에 세 골 앞선 1위입니다.

호날두는 6골을 더 넣으면 브라질의 펠레와 77골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됩니다.

호날두는 A매치 138경기에 출전해 총 3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12번의 경기에서 2골을 뽑아냈습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골에도 스웨덴에 3대 2로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