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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캄보디아대사관저 금고 훔친 30대 피의자 검거

서울에 있는 외국공관에 침입해 금고를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저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훔친 혐의로 38살 A씨를, 훔친 금고를 함께 운반하고 도피를 도운 혐의로 30살 V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지난 21일 저녁 7시 15분쯤 서울 한남동 주한캄보디아대사관저에 침입해 사무실에 있던 무게 30kg의 금고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금고를 훔친 곳이 외국공관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범행 자체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도주 경위 등을 수사하고, A씨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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