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차예련, 1년 열애 끝에 5월 결혼…"평생 동반자 약속"

배우 주상욱(38)과 차예련(31)이 오는 5월 결혼한다.

29일 주상욱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오는 5월경으로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일시 및 장소는 현재 미정인 것으로 전달받았다”라고 밝혔다.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역시 “주상욱, 차예련 씨가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를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차예련 측은 두 사람에 대해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음은 연예계 안팎에서 감지돼 왔다. 특히 지난 23일 진행된 S.E.S 멤버 바다의 결혼식에서 차예련이 신부 부케를 받으며 그 가능성이 더욱 대두됐다. 지난 28일 또 한 쌍의 ‘배우 커플’ 이상우와 김소연이 오는 6월 결혼할 것을 발표한 가운데, 주상욱-차예련이 그에 앞서 5월 중 결혼식을 올릴 것이 알려지며 연예계 훈남훈녀들의 결혼러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MBC '화려한 유혹' 제공]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