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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박인비·마손, 박성현·미야자토 ANA 대회서 같은 조

LPGA 박인비·마손, 박성현·미야자토 ANA 대회서 같은 조
미국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골프여제 박인비가 첫날 독일의 카롤리네 마손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칩니다.

박인비는 한국시간으로 31일 새벽 5시 9분 10번 홀에서 첫 티샷을 날립니다.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LPGA통산 18승을 기록한 박인비는 201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박인비와 함께 1라운드를 치르는 마손은 지난해 9월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은 내일 밤부터 나흘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유소연은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와 한 조에 묶였고 신인왕에 도전하는 박성현은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와 함께 1라운드를 치릅니다.

박성현의 이번 시즌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는 272야드로 투어 4위, 미야자토는 238.2야드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난해 챔피언인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미국의 브리태니 린시컴과 동반하고 지난해 신인왕 전인지는 잉글랜드의 찰리 헐과, 김효주는 노르웨이의 수잔 페테르센과 각각 같은 조 맞대결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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