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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4번 안정희…안재현…?" 홍재형 선관위원장의 어이없는 실수, 무려 세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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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첫 순회경선이 열린 어제(27일), 호남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하던중 예상치 못한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결과를 발표하던 홍재형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안희정 후보의 이름을 3번이나 틀리는 실수를 했기 때문입니다.

홍재형 선관위원장은 가장 먼저 투표소 투표 결과를 발표하며 “기호 4번 안정희 후보”라고 말한 후, 이어진 ARS 투표 결과에서도 “기호 4번 안재현, 아니 안희정 후보”라고 안희정 후보의 이름을 잘못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후보자별 최종 합산 결과를 발표할 때에도 “기호 4번 안정희 후보”라고 말하자, 안 후보 지지자들에게서 야유가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홍재형 선관위원장은 영문을 모른 채 정정 하지 않고 발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날 호남 경선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14만2343표, 60.2%의 득표율을 얻어 압승을 거뒀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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