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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페널티킥 항의에 벌금 4천900만 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가 리버풀전에서 페널티킥을 내준 뒤 항의하는 소속팀 선수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책임으로 벌금 3만 5천 파운드, 우리돈 4900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징계위원회 청문 절차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열린 맨시티-리버풀 전에서 0대 0으로 맞선 후반 5분 맨시티의 수비수 가엘 클리시가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향해 발을 높게 들어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맨시티 선수들이 마이클 올리버 주심을 둘러싸고 항의하면서 문제가 됐습니다.

맨시티는 지난해 12월에도 첼시와 경기에서 후반 막판 양 팀 선수들간 충돌 상황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했다면서 벌금 3만 5천 파운드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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