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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범경기 첫 5이닝 소화…홈런 2방으로 3실점

류현진, 시범경기 첫 5이닝 소화…홈런 2방으로 3실점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무사히 5이닝을 소화해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홈런 2개를 포함해 안타 5개를 허용했고 삼진은 4개를 잡아냈습니다.

투구횟수 5이닝과 77개의 투구 수 모두 이번 시범경기 들어 최다입니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 류현진은 4경기에서 14이닝 4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은 2.57이 됐습니다.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로 타율 2할로 시범경기를 마쳤습니다.

류현진은 1회 투아웃에서 멜키 카브레라에게 커브를 던지다 솔로 홈런을 내줬고, 2대 1로 앞선 4회에도 투아웃 이후 데이비슨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했습니다.

류현진은 3대 2로 뒤진 6회 브랜던 모로우에게 공을 넘기고 임무를 마쳤습니다.

홈런 2개를 허용했지만 5일과 6일 간격으로 시범경기에 등판하며 정규시즌처럼 선발 로테이션을 건강하게 소화하면서 5선발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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