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이 시범경기 5호 홈런을 때렸습니다.
황재균은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습니다.
8대 0으로 앞선 4회 투아웃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황재균은 상대 선발투수인 코디 리드의 4구째를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 중인 황재균은 뛰어난 장타력으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