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오세근 선수가 사상 첫 정규리그 MVP에 올랐습니다.
인삼공사의 오세근이 동료 이정현을 제치고 최고의 별이 됐습니다.
2011-2012시즌 신인왕과 챔프전 MVP인 오세근은, 이후 부상과 불법 도박 파문으로 부진에 빠졌지만 올시즌 개막 전 얻은 쌍둥이 아들과 딸을 위해 다시 한 번 이를 악물었고 토종 선수 리바운드 1위와 득점 3위로 화려하게 부활해 올스타전에 이어 정규리그 MVP까지 휩쓸었습니다.
[오세근/정규리그 MVP : 쌍둥이 엄마랑 쌍둥이들이 저한테 엄청 큰 힘이 돼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