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에서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 격퇴전을 펼치는 케냐군이 반군 31명을 사살했습니다.
조셉 오우오치 케냐군 대변인은 소말리아 남부 주바랜드의 바다데 지역에 있는 알샤바브 진지 두 곳을 겨냥한 케냐군의 공격에 31명의 반군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케냐군은 또 지상군과 공격용 헬기, 포대를 동원한 이번 작전에서 AK 소총 11정과 4개의 폭발물, 통신장비, 634발의 탄환을 획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케냐군은 이달 초 소말리아 수도 남서쪽에 있는 아프마도우 지역에서 알샤바브와 교전을 벌여 57명을 사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