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8 뉴스입니다.
검찰의 판단도 결국 뇌물죄였습니다.
[탄핵 17일 만에 영장 청구…혐의는?]
검찰이 오늘(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탄핵 된 지 17일만인데요, 영장을 청구한 이유는 이렇습니다.
대통령이 지위를 이용해 기업으로부터 금품을 받게 하거나 기업경영 자유를 침해했다.
공무상 기밀도 누설했다.
그런데 관련 혐의를 대부분 부인한다.
오늘 <8시 뉴스>는 전직 대통령으론 처음으로 오는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게 될 박 전 대통령의 혐의와 영장 발부 전망 등을 짚어봅니다.
[전체 판세의 척도, '호남 경선' 결과는?]
민주당 첫 경선이 호남에서 시작됐습니다.
잠시 뒤 개표 결과가 나올 텐데요, 호남은 전체 표에서 비중은 20% 정도지만, 여기서 몇 표를 얻느냐가 판세에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
호남 경선 결과가 전체 판세에 미칠 영향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절단된 차량 출입문, 왜 중요한가?]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오기 위해 오는 30일쯤 목포로 출발합니다.
세월호 선체가 인양되면서 잠수함 충돌설을 비롯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게 됐는데요, 제기된 의혹은 풀린 것은 무엇인지 인양 과정에서 절단돼 논란이 된 차량 출입문은 왜 침몰 원인 규명에 중요한지, 이런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