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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신항 '세월호 거치' 준비 본격화



세월호의 목포 신항 도착이 가까워오면서 거치 준비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거치될 목포 신항 철재 부두에는 사무실 용도로 쓰일 일부 컨테이너가 반입돼 설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간이 화장실 용도의 컨테이너 등도 함께 설치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는 사무동 공간에 모두 56개가 들어올 예정으로 이들 사무실은 해수부 세월호 현장 수습본부와 세월호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 등을 위한 것입니다.

교육부와 법무부, 복지부,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 정부 기관들도 장례지원과 미수습자 수습, 신원확인, 선체 조사, 선체 폐기물 처리, 현장 의료지원 등 업무를 맡을 예정입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사무동의 경우 오는 28일까지 준비작업을 모두 끝내고 세월호가 거치되면 다시 2차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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