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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경쟁과정서 싸움 있어도 결과 나오면 힘 모을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안희정 후보는 "경쟁 과정에서 다소 몸싸움이 있더라도 결과가 나오면 우리는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천안함 용사 7주기'를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 측과 온라인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와 국민 여러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정책 경쟁을 하는 것은 예쁘게 봐 주셨으면 한다"며 "민주주의자로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묘역에서 만난 심영빈 중사, 이상희 하사 유족과 인사하며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또 현충탑에 헌화, 분향한 뒤 방명록에 "마흔여섯 분의 용사들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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