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었던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유가족들에 위로를 드리기 위해 찾았다면서 아홉분의 미수습자가 무사히 잘 돌아와야 한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희생자의 분향소를 방문한 뒤 미수습자인 단원고 허다윤양의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이 의원은 책임을 통감한다고도 말했지만 어떤 책임인지는 구체적인 답을 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