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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전북 2차전…오후 2시까지 1만 5천여 명 투표

국민의당은 오늘(26일) 전북에서 두 번째 순회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까지 전북 21곳 투표소에서 모두 만 5천 9백15명이 투표해 어제 광주·전남·제주 지역에 이어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위대한 호남민들이 다시 한번 국민의당에게 집권하라는 기회를 준 것"이라며 "다음 달 초 문재인과 국민의당 후보 간의 일대일 구도가 되면 문재인 공포증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후보자 합동 연설에서 안철수 후보는 "선거 때만 호남의 지지를 얻으려는 사람을 뽑아선 안 된다, 한번 속으면 실수지만 두번 속으면 바보"라며 "문재인을 이길 도전자, 개혁가, 혁신가는 바로 안철수"라고 말했습니다.

박주선 후보는 "제가 국민의당 후보가 되지 않는다면 이번 대선판은 호남 자존심 짓밟으면서 호남이 대선판의 들러리로 전락할 것"이라며 "호남의 유일한 대선주자가 이변과 돌풍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자강론으로, 국민의당만으로는 집권할 수 없다"며 "개혁세력을 모아 집권을 위한 연대 연합을 꾸리겠다"고 밝혔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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