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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서 조난 초등생 4명 3시간 만에 구조

부산 금정산에서 조난한 초등학생 4명이 3시간여 만에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어제(25일) 저녁 7시 반쯤 부산 금정산 8부 능선인 파리봉 부근에서 12살 최모양 등 초등학교 여학생 4명이 하산하던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조난한 초등학생의 휴대전화 GPS 위치를 추적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추위와 불안에 떨던 초등학생에게 전화를 걸어 곧 도착할 예정이니 놀라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고 안심시킨 뒤 3시간여 만인 밤 9시 20분쯤 이들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최양 등은 이날 오후 등산을 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고 경찰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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