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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선 분리 완료…세월호, 오늘밤 선체 전체 노출될 듯

바지선 분리 완료…세월호, 오늘밤 선체 전체 노출될 듯
세월호 인양에 투입됐던 바지선 두 척이 임무를 마치고 모두 분리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저녁 6시 예인선이 바지선을 끌어당기기 시작해 6시 25분 바지선 두 척 모두 세월호에서 분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반잠수선 위에는 세월호만 남게 됐고, 떨어져나온 바지선은 원래 있던 중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늘 밤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반잠수선이 완전히 떠오르면, 물속에 잠겨 있던 부분까지 세월호 전체 선체가 바닷물 밖으로 나옵니다.

세월호는 3에서 5일 동안 내부에 있는 물빼기 작업과 방재 작업을 거친 뒤, 목포 신항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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