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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우여곡절 끝 26일 대전·충남 토론회 열기로

민주, 우여곡절 끝 26일 대전·충남 토론회 열기로
더불어민주당이 우여곡절 끝에 26일 대전·충남 지역에서 대선주자 토론회를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민주당 선관위 부위원장인 김상희 의원은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선주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26일)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며 "자세한 방송 시각 등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희정 충남지사 측과 이재명 성남시장 측은 이날 MBC충북이 주관한 대전·충청지역 토론회가 대전·충남을 제외한 충북지역에만 방영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 선관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충남과 충북을 가시청권으로 하는 방송 토론회를 추진했으나 충청권은 방송사와의 협의 과정에서 대전·충남 방송사의 제작편성 거부 등으로 MBC충북에서 토론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애초 대전MBC가 제작편성 의사를 밝혀 협의를 진행하다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MBC충북과 협의해 충청권 방송토론회가 결정됐고 이는 후보 측 대리인에게도 통보했다"고도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표 측을 비롯해 안 지사와 이 시장 측은 정확한 토론 시각과 형식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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