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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차관 "미수습자 9명 찾겠다는 약속 지키겠다"

해수부 차관 "미수습자 9명 찾겠다는 약속 지키겠다"
▲ 미수습자 가족 만난 윤학배 해수부 차관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해수부가 끝까지 책임지고 미수습자들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다시 다짐했습니다.

윤학배 차관은 오늘 세월호를 반잠수선에 선적한 뒤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오랜 기간 기다려준 데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9명을 잘 찾는 게 마지막 미션"이라 생각한다며,"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차관은 이어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8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본다"면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차관은 목포 신항에 도착하는 대로 세월호를 적정 위치에 이동시킨 뒤 수색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현장에 수습본부를 만들었고, 해수부 1차 팀이 어제 내려와 시설 컨테이너 설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지금까지의 인양 과정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가장 좋은 수색 방법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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