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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 빨라졌다…KIA 한승혁 '157km 광속구쇼' 화제

이번 프로야구 시범경기의 최대 화제는 바로 이 선수, KIA의 한승혁 투수입니다.

나올 때마다 엄청난 강속구를 뿌리고 있는데, 어제는 시속 157km를 전광판에 찍었습니다.

한승혁 선수, 작년에도 직구 평균 시속이 148.9km로 토종 투수 가운데 가장 빨랐는데요, 올해는 더 빨라졌습니다.

이번 시범경기에 3경기째 나왔는데 거의 모든 직구가 150km가 훌쩍 넘습니다.

어제(2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8회에 나와서 1이닝 3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냈는데, 마지막 타자 배영섭 선수를 삼진으로 잡아낼 땐, 전광판에 시속 157km가 찍혔습니다.

보통 투수들의 구속은 시범경기보다 정규시즌 때 더 빨라지기 때문에 토종 선수로는 최초로 시속 160km를 던질 거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최하위 kt의 돌풍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LG를 누르고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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