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민주당 후보들, 공약 알리기 박차…한국당 2차 컷오프

<앵커>

각 당 대선 후보 들은 지역을 찾거나 공약을 발표하는 등 경선 준비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늘(20일) 6명인 대선후보를 4명으로 압축합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호남 순회 경선을 앞두고 지역과 일자리 공약 발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광주를 찾아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약속한 데 이어, 광주를 미래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희정 후보는 국회에서 자신의 대표 공약인 '전 국민 안식제'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 방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기독교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를 예방한 뒤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지지자들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6명의 대선 후보가 경합 중인 자유한국당은 오늘 2차 컷오프를 통해 대선후보를 4명으로 압축합니다.

책임당원 70%, 일반 국민 30%의 비율로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선 홍준표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김진태 후보가 추격하는 형세입니다.

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은 종합편성채널이 주최하는 2차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어 방송인 김제동 씨와 정책토론회를 열고, 손학규 후보는 전북을 방문해 호남 표심 다지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바른한국당 유승민, 남경필 후보는 오늘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희생 장병 묘역에 참배했습니다.

오후에 개최되는 지상파 TV토론에서는 경제와 안보 현안을 놓고 또 한 번 격돌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