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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공포' 공황장애 환자, 한해 10만 명 넘어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한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보면 공황장애 진료인원은 2010년 5만945명에서 2015년 10만6천140명으로 5년간 연평균 15.8% 증가했습니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런 가슴 두근거림과, 식은땀,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 죽을 것 같은 공포 등을 겪는 질환입니다.

연령별 환자 수를 보면 40대가 2만7천3백여 명으로 25.7%)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50대 22.6%, 30대 17.6% 순으로 30~5대 환자가 전체의 3분의2를 차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40대 이후 공황장애 환자가 많아지는 이유는 이 시기에 직장과 건강, 결혼, 자녀교육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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