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마라리가에서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도움을 앞세워 아틀레틱 빌바오를 눌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바스크 빌바오 산 마메스 구장에서 열린 빌바오와 원정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3연승을 달리면서 20승5무2패(승점 65점)으로 2위 FC바르셀로나(승점 60)와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렸습니다.
첫 골은 전반 25분에 나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중원에서 카를루스 카세미루의 크로스를 받아 왼쪽 측면을 뚫었습니다.
호날두는 페널티 지역으로 땅볼 패스를 했고, 카림 벤제마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차넣었습니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0분 아리츠 아두리스에게 헤딩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에도 호날두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호날두는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문전으로 보냈고, 이 공을 카세미루가 잡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