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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챔프전 2연승…5연패 달성에 '1승 남았다'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이 5년 연속 통합우승에 1승만 남겼습니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2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홈 경기에서 60대 49로 이겼습니다.

우리은행은 2연승을 거두며 남은 세 경기 가운데 1승만 더하면 5년 연속 통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게 됩니다.

두 팀의 3차전은 오는 20일 삼성생명의 홈구장인 용인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우리은행은 2쿼터 초반까지 8점차로 뒤졌지만 37살 베테랑 임영희와 활약으로 2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한 뒤 한 번도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은행은 임영희가 15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존스는 9점에 리바운드를 무려 23개나 걷어내며 골밑을 지켰습니다.

우리은행은 리바운드에서 53-33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는데 리바운드 53개는 역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사상 최다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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