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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신한·삼성도 신용카드 포인트로만 결제 가능

다음달부터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고객도 신용카드 포인트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현대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 결제를 할 때 일부 가맹점에서 100% 포인트만으로 결제할 수 없고 일부는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다음 달부터는 포인트를 쓸 수 있는 가맹점에서는 100%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해 말만 해도 국내 8개 카드사 중 KB국민, 우리, 롯데 등 3개 카드사를 제외한 5곳이 소비자가 쌓은 포인트를 한 번에 10∼50%씩만 쓸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이 때문에 포인트를 다 쓰지 못하고 소멸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으로 카드 포인트 잔액은 2조1천869억원이며, 소멸한 포인트는 1천390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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