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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이 사라진 조직 간부…탈옥에 멕시코 '발칵'

[이 시각 세계]

멕시코의 범죄 조직 '시나로아'는 지금 미국 교도소에 수감된 두목이자 마약왕 '구스만'으로 유명한데 이번엔 이 조직의 거물급 간부가 탈옥에 성공해서 멕시코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멕시코 서부 쿨리아칸의 한 교도소에 총기로 중무장한 특수 경찰들이 주변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인근의 차량의 검문검색도 강화됐는데요, 현지 시간으로 그제(16일) 오후 '시나로아'의 간부인 에스파라고자 몬존이 탈옥을 했기 때문입니다.

2천 5백 명의 수용자 가운데 몬존만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엘 네그로'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몬존은 마약왕 구스만 직전 두목이었던 '엘 아줄'의 아들로, 곧 미국에 송환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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