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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노래방서 불…1명 연기 흡입

오늘(17일) 저녁 8시 57분쯤, 울산시 남구 달동의 한 8층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중국인 여성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이 건물에서 영업 중이던 노래방과 모텔 이용객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4층 노래방 천장 부근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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