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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미즈메디 로타바이러스 감염 신생아 18명으로 늘어

서울 강서 미즈메디 산부인과에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병원에서 퇴원한 후 산후조리원에 들어간 신생아 14명 가운데 3명이 감염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이 병원에서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신생아가 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환자 3명 가운데 2명은 증상이 없었으나, 1명은 설사 증상이 있어 격리됐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자가 나온 산후조리원에 있는 다른 신생아도 검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생후 3∼35개월 사이 영유아에게 주로 나타나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증 등을 일으키는 감염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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