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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올해 첫 대회 중국서 개막…김해림·김예진 첫날 공동 2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년 첫 대회가 중국에서 개막했습니다.

SGF67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with SBS가 중국 하이난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막을 올려 사흘 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는 김해림과 김예진이 5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6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선 잉글랜드의 조지아 홀과는 1타 차입니다.

김해림은 지난 시즌 KLPGA투어 2승을 올렸고, 김예진은 지난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선수입니다.

배선우과 박소연, 이지현이 4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지난 시즌 KLPGA투어 대상을 받은 고진영은 3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정민은 연습라운드에서 어깨 담 증상을 보여 1라운드 시작 전 기권해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KLPGA와 유럽투어(LET),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첫 KLPGA 정규투어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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