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방한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대북 정책과 관련해 군사적 대응을 포함해 모든 조치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美 틸러슨 "'전략적 인내' 끝났다…北 군사 대응도 검토"

2. 김평우 변호사가 한 인터넷 방송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4일 경호 차량으로 비밀리에 자택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 입구서 돌아갔던 김평우 "朴 만났다…오히려 위로받아"

3. 특검과 헌법재판관들을 향해 야구방망이 등을 들고 과격행동을 일삼아온 이들이 줄줄이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제데모를 주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도 소환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몽둥이맛 봐야" 시위자 입건…'엄마부대' 대표도 소환

4. 대선일이 확정되면서 5월 초순, 최장 열하루 황금연휴가 찾아옵니다. 이 시기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전년보다 40%나 늘었고, 일부 여행상품은 지난해 말부터 동이 났습니다.
▶ "비행기 값 성수기 수준"…'황금연휴'에 동난 여행상품

5.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한 여대생이 '과자 빨리 먹기' 게임을 한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음식을 빨리 먹는 게임을 하다 목이 막힌다고 호소하고 화장실로 갔던 거로 확인됐습니다.
▶ '신입생 환영회서 또…' 빨리 먹기 게임 하다 질식사

6. 민족 대표 33인이 룸살롱에 가 대낮에 술을 마셨다고 말한 한국사 유명 강사 설민석 씨가 사과문을 내놨습니다. 폄훼 의도는 없었다고 했지만, 민족대표 33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판적인 입장이라고 말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설민석 "꾸지람 달게 받겠다"…이번엔 '친일 변절' 논란

7. 자유한국당이 대선 경선 첫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을 놓고 김진태, 홍준표 후보의 논쟁이 있었는데 김관용 지사까지 가세했습니다.
▶ '서문시장 쟁탈전' 벌어진 한국당…경북지사도 가세

8. 초미세먼지가 태아에도 영향을 미쳐 조산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 세계 조산의 20%가 초미세먼지 때문에 발생한 거로 추정됐습니다.
▶ 오염물질 섞인 초미세먼지…'태아 조산'에도 영향 준다

9 불황에 마이너스 통장을 쓰는 분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이자가 오를 전망이어서 서민 부담이 가중될 거로 보입니다. 
▶ 팍팍한 삶에 '마이너스 통장' 급증…금리 인상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