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황예나, 타이완 여자프로골프 투어 대회 우승

황예나가 타이완 여자프로골프, TLPGA 투어 마운트 말라라야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황예나는 필리핀 바탕카스의 마운트 말라라야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로 2위인 필리핀의 소사 유카를 8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승 상금은 1만5천 달러, 우리 돈으로 1천 700만원입니다.

사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은 황예나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타이완 투어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황예나는 "지난해 KLPGA 투어와 연말 퀄리파잉스쿨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다시 KLPGA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황예나는 이번 시즌 KLPGA 투어 출전권은 없고 국내 2부 투어와 타이완, 중국 투어 시드를 갖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