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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대선' D-53…정당별 경선 레이스 본격 점화

53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각 정당이 대선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당내 경선에 본격 돌입한 상황에서 국민의당은 오늘 1차 예비경선을 통해 본선에 오를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7일) 총 10번의 합동토론회 중 네 번째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은 자신이 적임자라며 강도 높은 토론전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추가 토론회와 권역별 4차례의 순회 경선 등을 통해 1위 후보가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을 경우 다음 달 3일 후보를 확정합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경선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오늘 처음으로 경선후보자 비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한국당은 모레 1차 컷오프에서 후보를 6명으로 압축한 뒤 오는 20일 2차 컷오프에서 본경선 진출자 4명을 선정합니다.

이후 TV 토론회,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국민의당은 6명의 주자를 상대로 예비경선을 실시,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 3명을 본경선 진출후보로 뽑았습니다.

국민의당은 내일 본경선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첫 TV 합동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바른정당은 오늘 경선 후보등록을 마감했으며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 2명이 등록했습니다.

바른정당은 내일 호남권 방송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당내 경선에 들어가 오는 28일 후보자 지명대회에서 주요 정당 가운데 가장 먼저 당 대선후보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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