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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서 54안타'…불붙은 kt, 개막 4연승

지난 두 시즌 연속 프로야구 꼴찌를 한 막내 구단 kt wiz가 올해 시범경기 개막과 함께 4연승을 달리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kt는 오늘(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홈팀 KIA 타이거즈를 12대 6으로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kt는 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에 이어 KIA와 2연전마저 모두 이겨 시범경기 개막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kt는 아직 홈런포를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4경기에서 모두 두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4경기에서 kt가 친 안타는 총 54개에 이릅니다.

14안타로 KIA 마운드를 두들긴 오늘도 초반부터 집중타가 터져 2회에 이미 11대 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기울였습니다.

중국 대표로 WBC에 출전했던 kt 선발 투수 주권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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